섬 투어에 맞추어 가 보고 싶다! 산맥이 풍성한 예술제

TRAVEL IN TAKAMATSU

  • HOME
  • 특집
  • 섬 투어에 맞추어 가 보고 싶다! 산맥이 풍성한 예술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덕분에 세토우치의 바다와 섬들이 각광을 받는 지금, 다카마쓰의 산간에도 주목하세요.
2019년 가을, 또 하나의 예술제인 ‘가가와 야마나미 예술제'가 열립니다.



야마나미 예술제

아티스트와 주민이 공동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문화 예술이 가진 힘으로 지역의 가능성을 끌어내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여 지역 활성으로 이어가자는 목적의 예술제입니다.


이벤트 무용의 모습 - 시미즈 후미히토

《Scores1800_1-8》 가나자와 겐이치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와는 대조적으로 가가와의 산들이 무대입니다.

다카마쓰에서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개최에 맞추어 3년에 한 번 시오노에 지역이 전시장이 됩니다.

산간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설치할 공간을 의식하여 만든 예술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종(種)과 영역》 다나카 지즈코

《흙의 기억》 야마베리 아쓰시

이벤트의 특징인 실외 전시 작품들은 이번에도 최고의 볼거리입니다.


《YURAYURA-복숭아꽃-》 이모토 히데키

※게재한 작품은 모두 ‘가가와 야마나미 예술제 2016’에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야마나미 예술제 2019에서는 시오노에와 현의 경계에 걸쳐 인접한 도쿠시마현 미마시의 니시테루 신사도 전시장이 됩니다. 신사를 모시는 일족의 다수가 시오노에에도 있기 때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야마나미 예술제 2019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2019의 현내 연계사업이기도 합니다.
세토우치의 섬들을 만끽했다면, 다음에는 산들을 무대로 한 예술제에 가 봅시다.
섬과는 정취가 다른 예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개최 정보는 이쪽을 참조하세요.
야마나미 예술제 2019 https://www.kagawayamanami.org/

* 본 이벤트는 종료되었습니다.

다카마쓰시 시오노에초는 바로 그 야마나미 예술제의 전시장 중 한 곳입니다.
최근 들어 문화와 예술 활동이 활발해진 지역이지요.

세토우치 서커스 팩토리

현대 서커스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현대 아트 중 하나로 연극과 춤,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표현 기법을 이용합니다.

일본에서 이 현대 서커스를 시작한 최초의 단체가 ‘세토우치 서커스 팩토리'입니다.


대표인 다나카 미치코 씨의 ‘언제든 연습하고 창작할 수 있는 장소를 원한다'는 강한 염원을 바탕으로 시오노에초 가미니시 지구에서 폐교된 구 가미니시 초등학교 체육관을 이용하여 현대 서커스의 창조 거점인 ‘ShionoéAIR(시오노에어)’가 탄생했습니다.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숙박 시설도 정비했습니다.


시오노에를 거점으로 고른 이유는,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과 새로운 것을 거부하지 않는 가미니시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졌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현내에서 열리는 현대 서커스의 제전 ‘현대 서커스 창작 페스티벌 Seto La Piste 『곤피라단단』’과 다카마쓰시 내에서 공연과 워크숍 등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현대 서커스를 주축으로 지역 문화 예술의 진흥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새로운 문화를 육성합니다.

공연 정보와 문의 사항은 이쪽에서 확인하세요.

일반사단법인 세토우치 서커스 팩토리
URL:http://scf.or.jp/
MAIL:shionoe-rc@heliolea.com (시오노에초 지역 살리기 협력대 무라야마 씨)
※비정기적으로 활동하므로 공연 관람과 견학은 미리 문의하세요.

시오노에 미술관

산간의 풍요로운 자연이 가득한 환경에 자리한 미술관입니다.


2019년 봄에 리모델링 오픈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세토우치 서커스 팩토리도 특별 미니 서커스를 열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시오노에 미술관은 지역 전체의 문화 예술 진흥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시오노에 지구의 문화적 중추를 담당합니다.


미술관 주변은 계절마다 축제나 콘서트가 열릴 때는 무대가 되고, 근처의 강변에 정비된 길이 있어서 주민들에게 휴식의 장도 됩니다.

산간의 풍요로운 자연과 함께 예술을 즐깁시다.


시오노에초 출신 화가인 구마노 도시이치 씨가 기증한 작품을 시작으로, 가가와현과 인연이 깊은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며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2019년 여름에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2019의 현내 연계사업 중 하나로 시오노에가 가진 문화유산 ‘가솔린 차'에 관한 전시도 열렸습니다.

전시 기간 : 2019년 8월 10일부터 2019년 9월 23일까지


그 밖에도 많은 전시와 워크숍이 열립니다.
최신 정보는 이쪽을 확인하세요!

시오노에 미술관
http://www.city.takamatsu.kagawa.jp/museum/shionoe/index.html


다카마쓰에는 아티스트를 매료하는 문화와 자연, 그리고 예술을 부담없이 받아들이는 지역사회가 있습니다.

다카마쓰에서는 2015년경부터 오시마와 붓쇼잔 등 산과 바다를 불문하고 시내 각지에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활동이 열렸는데, 그것이 이러한 지역사회의 성격이 뿌리박힌 배경입니다.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통칭 AIR란, 지역 안에서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주민과 관계를 맺고 번영을 초래하며, 예술의 보급과 젊은 아티스트의 육성 등으로 이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 활동입니다.
동시에, 일정 기간을 머무르며 작품을 제작할 아티스트를 국내외에서 널리 모집하고, 시내의 활용되지 않은 자원(빈집, 폐교, 상점가의 빈 점포 등) 활용에 연계하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페핀 구조 설계와 붓쇼잔마치 플래닝 룸이 만든 연극인 마을 산책의 모습. (2016년)

도이키노마치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에서는 섬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것도 AIR의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토우치의 다도미와 아트를 즐겼다면, 다음에는 산들이 자아내는 사계절과 예술을 보러 오지 않으시겠습니까?


사진 제공

  • 가가와 야마나미 예술제 2019 SHIONOE・MANNO 실시위원회
  • 일반사단법인 세토우치 서커스 팩토리
  • 시오노에초 지역 살리기 협력대
  • 시오노에 온천관광협회
  • 다카마쓰시 시오노에 미술관

2019.9.27

KEYWORDS

RECENT POSTS신착 기사

ACCESS다카마쓰로 오시는 길

다카마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주변 관광지

  • 다카마쓰에서25min
    나오시마 섬(直島)
  • 다카마쓰에서3hrs
    도고 온천(道後温泉)
  • 다카마쓰에서2hrs
    히로시마현(広島県)
  • 다카마쓰에서2hrs
    이야(祖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