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돌아보는 섬 여행과 찰떡궁합!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우미마치 상점가'에서 다카마쓰의 먹거리와 예술을 만끽

섬 여행의 거점인 다카마쓰항에서 서쪽으로 약 2km, 차로 약 5분 거리에 '우미마치 상점가'가 있습니다. 다카마쓰의 부엌을 책임지는 다카마쓰시 중앙도매시장 안에 정비된 그곳은 색색의 벽면과 간판이 다채롭습니다.
어항이 인접하여 여유롭게 바다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상점가 안에는 커피 전문점 옆에 디저트 가게, 그 옆에는 이발소가 있습니다. 다른 거리를 들여다보니 라멘 가게 옆에 한국 반찬 가게, 그 옆에는 숯불구이집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생선과 과일을 사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며 저절로 눈이 돌아갑니다.

상점가에 있는 가게를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다카마쓰시 중앙도매시장 브랜드 사이트 'Takamatsu Sea & Sun Market'의 "우미마치 상점가"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

리뉴얼된 우미마치 상점가는 개성 있는 가게가 어우러진 '한마당'

본래는 다카마쓰 중앙도매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침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복리후생 시설로서 1979년에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을 닫는 점포가 늘어나 유령 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2020년에 이 시설을 "우미마치 상가"라고 이름 짓고 열심히 출점을 모집하여 불과 1년 만에 모든 구획이 메워지며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그럼 상점가를 돌아볼까요?
상점가 안으로 들어가면 정겨운 공간이 펼쳐집니다. 새로운 가게도, 예전부터 있던 가게도 나란히 사이좋게 영업합니다. 개성 있는 가게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것은 우미마치 상점가만의 매력입니다. '다음엔 어디에 갈까?' 하는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침 6시에는 영업하는 식당이나 카페도 있으니 섬 여행을 하기 전에 배를 채우러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먹거리뿐만이 아니다! 다카마쓰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예술 작품들

예술 감상도 상점가 투어의 매력 중 하나지요.
다카마쓰시에 사는 일러스트레이터 YUKI 씨의 '시장의 나무'가 방문객을 밝게 맞이합니다.

이 지역의 가가와현립 다카마쓰 공예고등학교 학생이 공들인 벽화 예술은 나뭇조각 등을 이용하여 가가와의 생선이나 농작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지역의 신반초 초등학교 아이들이 시장의 수산동 건물 벽에 그린 바다 생물이나 세토나이카이의 풍경도 행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식사나 쇼핑과 함께 상점가 안에 넘치는 예술 작품도 즐겨보세요.

'다카마쓰시 중앙도매시장×프로 가이드'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우미마치 상점가가 있는 다카마쓰 중앙도매시장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다카마쓰의 먹거리 및 어업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신선한 생선을 프로 경매사에게 낙찰받는 '수산시장에서 모의 경매 체험'. 스릴 넘치는 거래를 하다 보면 어느새 대박 물건을 낙찰받을지도 모릅니다.

농가에서 수확한 아스파라거스나 브로콜리를 우미마치 상점가 내 우동 가게에서 튀김으로 맛보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 농업 체험 투어'. 우미마치 상점가에서 농가까지 가는 한적한 사이클링은 적당한 운동도 되고 재충전 목적으로도 추천합니다.

맨손으로 가뿐히 할 수 있는 '세토나이카이의 천연 도미 낚시 체험'은 어선 크루징으로 낚시터까지 가는 본격적인 체험입니다. 잡은 생선은 회로 맛볼 수도 있고 말려서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우미마치 상점가를 무대로 한 매력적인 체험 투어가 가득합니다. 분명 자랑하고 싶고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모든 투어에서 참가자와 생산자 사이에 가이드가 도움을 주니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https://seaandsunmarket.com/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