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예술・건축・
전통공예에 친숙
‘예술’, ‘건축’, ‘전통공예’를 좋아한다면 평생에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이든 방문하고 싶은 곳이 바로 다카마쓰입니다. 오밀조밀한 거리 여기저기에 미술관과 명건축,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몇 번을 방문해도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에도 시대에 다카마쓰 번 아래에서 꽃 피운 다양한 전통공예 문화와 전쟁 후 다카마쓰에 모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따라가며 예술과 문화의 흐름을 체감해 보십시오.
「Watch Tower」
John Kormeling
「Waiting for / Mr.Inland Sea」
Jun Homma
「Banker,Nurse,
Detective,Lawyer」
Julian Opie
7 things you can do in Takamatsu
Liminal Air -core-/OHMAKI Shinji
다카마쓰
예술의 원류
#01
지금은 현대 예술의 제전인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를 계기로 세토우치 지역에 예술의 이미지가 정착되었지만, 다카마쓰시가 있는 가가와현은 예술제를 개최하기 전부터 독자적인 예술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1950~1960년대의 다카마쓰에서는 ‘디자인 지사’라 불린 가네코 마사노리 전 지사를 필두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활약했습니다. 당시에 탄생한 수많은 명건축과 예술을 지금도 각지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카마쓰시 내에는 다카마쓰시 미술관을 비롯하여 조지 나카시마 기념관, 이사무 노구치 정원 미술관, 나가레 마사유키 미술관, 가와시마 다케시 아트팩토리와 같은 박물관도 곳곳에 자리하여 일류 예술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7 things you can do in Takamatsu
Kagawa Prefectural Gymnasium/TANGE Kenzou
반드시 봐야 할
명건축들
#02
다카마쓰에 왔다면 명건축도 놓칠 수 없습니다. 가가와 현청 동관과 구 가가와 현립 체육관(현재는 폐관)은 전쟁 이후 일본의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단게 겐조 씨가 탄생시켰습니다. 널찍한 현청의 필로티와 구 체육관의 쭉 뻗은 지붕이 특징적이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청 동관의 1층 로비는 누구나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으며, 화가 이노쿠마 겐이치로 씨의 벽화와 건설 당시(1958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인테리어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야시마 섬 기슭의 시코쿠 마을 안에 있는 시코쿠 마을 갤러리는 콘크리트를 이용한 기하학적 건축으로 알려진 건축가 안도 다다오 씨가 탄생시켰습니다. 지형을 살린 높은 테라스에서는 다마카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옛 모습 그대로인 노포와 공공시설 등 명건축이 거리 곳곳에 있습니다.
7 things you can do in Takamatsu
지역에
뿌리내린
전통공예를 체감
#03
지역의 독자적인 전통공예를 접하는 것도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사누키 3백(三白)’ 중 하나인 와산본 설탕을 사용한 건과자, 통칭 ‘와산본’은 장인이 정교하게 조각한 나무 틀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깜찍한 색깔과 모양이 마음을 사로잡는 와산본은 선물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장인에게 배우며 실제로 와산본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여행 계획에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카마쓰시 동부에 있는 무레, 아지 지역은 고급 석재인 ‘아지이시 돌’의 산지이며, 돌을 능숙하게 다루는 장인들의 고도의 돌 가공 기술을 비롯한 돌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지이시 석재를 이용한 작품 하면 대부분 대형이었지만, 최근에는 아지이시 석재를 친숙하게 알리고자 인테리어 제품이나 복식품 등 선물로 적합한 소형 작품도 다수 제작되고 있습니다. 사적(史跡) 다카마쓰 성터 다마모 공원 등의 관광지에서도 자세히 보면 아지이시 석재가 사용된 곳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확인해 보세요.
7 things you can do in Takamatsu
요즘 화제인
‘다카마쓰 분재의 고향’
#04
다카마쓰가 소나무 분재의 최대 산지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다카마쓰 분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거점 시설 ‘다카마쓰 분재의 고향’(2020년 4월 OPEN) 및 분재원이 많이 있는 기나시, 고쿠분지 지역에는 분재 밭이 펼쳐져 있어 일본 국내외에서 분재 애호가가 찾아옵니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분재는 조용히 유행하고 있으며, ‘다카마쓰 분재의 고향’에서 할 수 있는 이끼 분재 만들기 체험은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분재 초보자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집으로 가져온 이끼 분재를 돌볼 때마다 여행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